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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人生)은 인생(忍牲)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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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성준 작성일21-08-27 10:01 조회28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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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아는가?

아직 인생을 모릅니다. 지천명(知天命)이면 하늘의 뜻을 읽을 수 있다는데 아직도 저는 인생을 모릅니다. 어렵고 힘든 터널을 지나온 세월을 그저 아름다운 추억으로 포장하며 삶이란 원래 그런거야라고 포장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삶은 아름다운 거야라고 위로합니다. 그래서 참고() 희생()하는 것을 인생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지나온 인생을 반추하며 어떠한 어려움도 아름다움으로 포장하기도 하고, 전승자(戰勝者)의 관점에서 전리품(戰利品)을 획득한 것처럼 떠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것이 그렇게 포장될 것은 아닙니다. 오늘이 없는 과거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많은 노인들이 없는 오늘을 살면서 과거를 포장합니다. 사회복지 현장과 요양보호 현장에서 맞닥뜨리는 현실은 참으로 가슴 아픈 사연으로 가득합니다. 힘들게 힘들게 살아온 삶의 끈, 가족과의 갈등으로 유리된 현실, 멀어진 인간관계, 재화로 인한 갈등 등등 사랑이 없는 현실을 연속적으로 살아온 노인들의 삶을 접하며, 나 자신 아직도 지천명(知天命)에 이르지 못함을 접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나는 나의 삶을 포장하기에 바쁩니다. ‘나는 아직 괜찮아!’라구요.

 

어떤 시인은 말합니다.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은 바로 오늘이며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은 바로 라고 합니다. 과거를 추억하며 아름답게 포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 그리고 바로 내 앞의 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 이것이 바로 오늘, 지금 이 순간을 사랑이 가득한 현실로 바꾸는 비결일 것입니다. 행복한 오늘이 연속되고 소중한 가 연속될 때 비로서 내 삶은 필리피서 2.15의 말씀처럼 별처럼 빛날 수 있도록 하십시오라는 사도의 말씀이 실현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오늘도 나에게 주어진 삶의 무게를 행복한 무게로 받아들이며, 소중한 들과 함께하러 떠나겠습니다. 내 앞에 누워있는 는 노인(老人)이 아닌 노인(路人)으로서 소중한 오늘을 함께 가는 동반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1. 8. 25

 

길을 걷는 자 박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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